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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뷔 앞둔’ 지진석 “‘언더나인틴’ 하차 미안…다시 노래해 기뻐"

김영진기자

지진석 /사진=정재훈 기자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 혜성같이 나타나 아쉽게 하차했던 지진석이 다시 일어났다. 지진석은 그룹 오션의 멤버였던 우일이 세운 기획사 W2B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 블랙와이뮤직의 첫 주자로 나서게 됐다.

지진석은 지난 2월 종영된 '언더나인틴'에서 보컬 멤버로 활약했다.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빛났던 지진석의 노래 실력은 순위 결정전에서 보컬 1위에 등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턱관절 내장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고 마지막 무대에 서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진석은 부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밝고 명랑한 모습이었다. "예전에는 입 벌리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노래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해요. 많이 호전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데뷔를 앞두고 있다니 꿈만 같죠"라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언더나인틴'에서 하차를 한 이후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았어요. 나아지면서 노래 연습도 시작했고 현재에도 치료는 계속 받고 있는 중이에요. '언더나인틴'에서 저를 좋아해주신 분들이 많고 또 제가 속했던 보컬 팀이 다 동생들이었는데 미안한 마음이 컸어요. 그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팬분들에게 잊혀지면 어쩌나 걱정이 있었죠."

그러나 지진석의 걱정과 무색하게 그는 최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미니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팬들에게 직접 음료를 대접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었다. 

"팬들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와주셔서 놀랐어요. 잊혀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던 찰나에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니까 기분이 남다르더라고요. 더 열심히, 부끄럽지 않게 좋은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SNS 댓글을 모두 보는 편인데 늘 팬들의 응원으로 힘을 내서 노래를 해요. 너무나 감사드리죠." 

'리틀 크러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노래 실력을 자랑했었던 지진석은 실제 롤모델이 크러쉬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언더나인틴'에서 크러쉬의 'SOFA'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었다. 

"제가 노래를 하면서 크러쉬 선배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크러쉬 선배님은 어떤 장르든 본인만의 색깔로 소화하잖아요. 그런 부분이 너무나 매력적이라 마음이 많이 끌렸어요. 저 역시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나중엔 꼭 함께 무대에 서고 싶기도 해요(웃음)."

또한 지진석은 '언더나인틴'에서 보여준 방탄소년단의 'I NEED U' 무대에 이어 최근 소속사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모든 아이돌 분들이 대단하지만 그 중에서도 방탄소년단 선배님은 춤, 노래, 랩 모든 면에서 모든 멤버가 잘하는 만큼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I NEED U'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이번엔 저와 맞는 노래를 찾다가 '전하지 못한 진심'을 부르게 됐어요. 저를 최대한 잘 보여드린 것 같아요."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낸 지진석은 이제 데뷔를 앞뒀다. 5월 초 데뷔를 목적으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노래를 부를 때 늘 '이야기하는 것처럼' 부르고 싶다는 지진석은 앞으로도 대중들과 이야기 하듯 음악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노래를 배우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배운 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에요. 대중들이 제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고 진심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면 해요. 저 기다려주신 팬들이나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 무대로 찾아뵐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kiwi@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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